일상 지식

계리직 공무원, 지금 준비해도 괜찮을까? 📮

무쵸메이 2025. 4.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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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리직 공무원, 정말 꿀직일까?

공무원 시험 중에서도 조금은 생소하지만,
한 번 눈길이 가면 왠지 빠져들게 되는 직렬이 있다.
그게 바로 ‘계리직 공무원’이다.

“과목 수가 적다”, “시험이 쉽다”, “우체국 근무라 안정적이다”
이런 말들을 들으면 혹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실은 과연 그럴까?

오늘은 계리직 공무원이 어떤 직렬인지, 지금 준비해도 괜찮은지,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는지 차근히 풀어본다.


📌 계리직 공무원이란?

계리직 공무원은 우정사업본부 소속으로, 일반 행정직 공무원과는 조금 다르다.
쉽게 말해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하지만 단순히 창구 업무만 하는 건 아니다.
예금, 보험, 회계, 우편물 분류, 고객 응대 등
금융과 행정이 결합된 복합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험 과목은 총 3개

  • 컴퓨터일반
  • 한국사
  • 우편 및 금융상식

과목 수가 적고, 실무와 관련된 내용이 많기 때문에
실용적인 시험이라는 인식이 있다.


📌 계리직의 현실 🏣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채용 주기다.
다른 공무원 시험은 매년 정기적으로 채용이 진행되지만,
계리직은 불규칙하게 시행된다.

2020년에 한 번 채용된 이후, 그 전 채용은 2016년이었다.
이런 식으로 4~5년에 한 번 뽑는다고 보면 된다.

시험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언제 다시 시험이 열릴지 모른다는 점이 가장 큰 리스크다.


📌 지금 준비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계리직 단독 준비는 위험하고,
타 공무원 시험과 병행하는 전략이 더 안정적이다.

예를 들어, 9급 일반행정직을 준비하면서
컴퓨터 과목을 병행해둔다면 계리직 시험에도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금융에 관심이 많거나,
IT 기초 지식이 있다면 계리직은 꽤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 이런 사람에게 어울린다 📮

  • 예금, 보험 등 금융 관련 업무에 흥미가 있는 사람
  • 지방 근무를 선호하는 사람
  • 매년 바쁘게 채용 일정 쫓기보단, 긴 호흡으로 준비하고 싶은 사람
  • 공무원 중에서도 비교적 안정된 루틴을 선호하는 사람

계리직은 그 자체로 단순하거나 쉬운 시험이 아니다.
다만, 특정 조건이 맞아떨어질 때 강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직렬이다.

시험 과목 수가 적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채용 주기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걸 걸고 도전하기엔 리스크가 크다.

정보를 충분히 모으고,
자신의 목표와 방향이 일치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현명한 첫걸음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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